[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단일 제품이 총 10만세트나 팔린 공전의 히트 가구가 등장했다. 한 달에 1만 세트 정도씩 팔리는데, 통상 가구업계에서 월 판매량 500세트 이상을 '히트 상품'이라 부르는 점을 감안하면 속칭 '초대형 대박'인 셈이다.
10일 한샘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온라인 전용제품으로 출시한 모듈형 책장 '샘(SAM)'이 1년 반 만에 총 10만세트 판매를 돌파했다. 1개 가격이 약 10만원에 팔리고 있어, '샘' 만으로 1년 반 동안 100억원 가량을 벌어들인 것이다.
한샘 관계자는 "전반적인 온라인 시장 성장세가 바탕이 된 데다, 소비자들이 취향에 따라 모양을 선택하는 '모듈형'이란 특징이 성공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의 온라인 가구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지난해 280억원 매출이 올해는 400억원 가량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중장기적 목표는 2000억원이다.
온라인 쇼핑몰 성공요인으로 한샘은 엄격한 품질관리, AS 등 철저한 고객관리, 브랜드 선호현상 강화 등을 꼽았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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