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 은평구 응암동 8번지 일대에 총 745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10일 서울시는 제37차 건축의원회를 개최해 이 일대에 대한 ‘응암제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공동주택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대지면적 3만5148㎡규모로 은평로와 통일로변에 접해있다. 인근 3호선 녹번역 이용이 용이하며 백련산근린공원도 위치하고 있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에 따르면 이 지역은 지하4~지상23층 규모 총 12개동 745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용적률 227%를 적용받아 기존 지형에 순응하는 주동 배치와 백련산근린공원과 조화되는 경관계획이 이뤄지도록 계획됐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강동구 상일동 134번지 일대 고덕주공4단지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동주택 계획안도 통과시켰다.
이 지역에는 조합 및 분양 541가구, 임대 27가구를 포함해 총 13개동 568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인근 명일공원과 조화되는 경관계획이 이뤄지도록 계획됐으며 용적률은 249%를 적용받았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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