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금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4거래일 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금 12월물은 전장 대비 온스당 6.9달러(0.5%) 오른 1410.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달러화가 강세 전환했지만 유럽 재정적자 불안감이 증폭해 투자자들이 몰리며 금값 상승을 부추겼다. 현지시간 오후 3시46분 현재 유로화 대비 달러 환율은 1.3761달러에 거래되며 전일의 1.3920달러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테그레이티드브로커리지서비스의 프랭크 맥기 트레이더는 "이번에는 유럽 국채시장 불안감이 금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시장에 불안 요소가 해소되지 않는 한 금값 랠리가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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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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