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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톡톡]엔씨소프트, 신작게임 기대감에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엔씨소프트가 내년 새로운 게임이 출시돼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 마감했다.


9일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6000원(2.34%) 오른 26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씨소프트는 이번달 들어서만 7%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엔씨소프트의 '길드워2'와 블레이드앤소울'이 상용화됨에 따라 강한 성장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며 "애플도 안 부러운 기업"으로 비유했다.


그는 "엔씨소프트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게임 개발과 서비스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세계 게임시장이 고성장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새로운 게임들은 회사 이익 증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더불어 기존에 출시된 게임들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리니지'와 '아이온' 등 주요 게임들의 상시 아이템 판매도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부분유료화 매출은 원가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수익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내년 엔씨소프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20.8%, 28.8% 증가한 6314억원, 3458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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