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리니지2, 메탈블랙 지스타 참가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 '지스타 2010'에 3종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작 '블레이드앤소울'을 비롯해 '리니지2', '메탈블랙' 등 3종의 게임을 선보이는 엔씨소프트관은 '끝 없는 도전(Never-ending Challenge 2.0)'이라는 주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측은 최대한 많은 관람객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대부분을 체험 공간으로 활용해 총 140여석의 시연석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게임별로는 '블레이드앤소울' 80석, '리니지2' 20석, '메탈블랙' 24석으로 운영된다.
특히 엔씨소프트의 차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은 이번 지스타를 통해 시연 버전을 처음 공개한다.
또한 최근 7주년을 맞은 '리니지2'는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 번째 신규 타이틀인 '파멸의 여신'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개념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메탈블랙' 역시 지난해 지스타 버전에서 업데이트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액션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메탈블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metalblack.playn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문성준 팀장은 "엔씨소프트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지스타에서 최대한 많은 사용자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대부분을 체험 공간으로 준비했다"며 "게임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기 위한 엔씨소프트의 끊임없는 도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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