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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홍경민이 뮤지컬 '오디션'에 참여하게 된 특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홍경민은 9일 오후 서울 대학로 스타시티에서 진행된 뮤지컬 '오디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뮤지컬 '오디션'을 초연 때 관객으로서 처음 봤다"고 말했다.
그는 "'오디션' 초연 당시 관객으로 극장을 찾았는데 너무 좋았다. '오디션'에 참여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뮤지컬에 대한 매력이다"며 "다른 뮤지컬이 안 좋아서가 아니라 '오디션'이 특이 좋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홍경민은 '오디션'에 대해 "그냥 웃고 끝내는 뮤지컬이 아니라 마지막에 짠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감정의 교차가 인상적이다"며 "내가 관객으로서 느꼈던 감동을 그대로 전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홍경민이 맡은 준철은 밴드 복스팝을 이끄는 리더로 낙천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아는 것이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별로 없는 열혈청년이다.
'오디션'은 출연 배우가 직접 밴드의 음악을 연주하는 신개념 라이브 밴드형 뮤지컬로 전 출연진이 각각의 악기 별 개인 트레이닝을 받으며 준비했다. 꿈을 향해 고군분투하는 밴드 '복스팝'의 모습을 통해 젊음, 꿈에 대한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스포츠투데이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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