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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FPD 인터내셔널 2010’에서 기술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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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LG디스플레이가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치바현에서 열리는 ‘FPD(Flat Panel Display.평판디스플레이) 인터내셔널(International) 2010’에 참가해 디스플레이 한국을 이끌어 갈 다양한 신기술 및 첨단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LG디스플레이는 ‘퍼블릭 디스플레이(Public Display)’,‘3D‘, ‘터치(Touch)’, ‘차세대 기술’ 등의 주요 테마를 중심으로, 한 발 앞선 첨단의 기술력과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차세대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FPD 인터내셔널 2010’에서 기술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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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선보이는 테두리(베젤, Bezel) 두께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퍼블릭 디스플레이(Public Display)용 LCD 패널은 37인치 LCD 총 9개를 이어 붙인 111인치 퍼블릭 디스플레이용 멀티비젼으로, 서로 맞붙였을 때 패널과 패널 사이의 테두리가 4㎜에 불과하다. 얇은 경계선으로 자연스러운 화면 구현이 가능하여 자유롭게 크기 및 형태를 확장할 수 있어 퍼블릭 디스플레이 영역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또 편광안경 방식 3D제품을 대거 출품한다. 편광안경 방식 3D제품은 안경이 가볍고 크로스톡(Crosstalk) 즉 화면 겹침 현상이 셔터안경 방식 대비 현저히 낮아 눈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곧 양산 예정인 풀HD 47인치 TV용 LCD 및 IPS기술이 적용된 23인치 모니터용 LCD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의 풀HD(1920X1080)보다 4배 선명한 84인치 초고화질(UHD, Ultra High Definition, 3840X2160) 3D 패널과 무안경 방식의 47인치 3D 패널, 그리고 편광안경 방식의 31인치 OLED TV용 3D 패널도 함께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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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존에서는 내장형 정전용량방식 터치스크린 패널로 2개의 터치포인트를 동시에 인식하는 온셀(On-Cell) 방식의 13.3인치 노트북용 LCD패널과, 적외선(IR, Infrared Ray) 센서를 이용한 광(Optical) 터치 방식의 21.5인치 모니터용 LCD 패널 등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LG디스플레이는 평소에는 유리창으로 사용하다가 터치를 통해 투명한 디스플레이로 전환하여 TV로 사용할 수 있는 47인치 윈도우 TV와 흑백과 컬러 구현이 동시에 가능한 9.7인치 전자종이(E-Paper) 등 여러 크기의 휘어지는 LCD를 전시할 계획이며,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2.6mm TV용 LCD 등 관람객의 눈길을 끄는 다양한 차세대 기술을 선보인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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