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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비수기 영향에도 3분기 실적 '선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262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인 합병 전 더존 3사의 연결손익과 비교할 때 매출 38%, 영업이익 42%, 당기순이익 124%가 증가한 수치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주요 고객인 중소기업들이 12월 결산법인인 경우가 대부분인 관계로 전통적으로 4분기가 성수기이고, 3분기가 가장 비수기"라며 "이 같은 요인을 감안했을 때 이번 실적은 매우 양호한 편이며 시장의 추정치에도 부합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4분기 사업전망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4분기가 최고 성수기이므로 주력제품군인 ERP에서의 매출신장이 예상되며, 오는 2011년부터 의무화 되는 IFRS(국제회계기준) 및 전자세금계산서 준비가 4분기에 집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존비즈온은 이밖에도 중소 건설회사용 건설ERP출시, SKT와 제휴 사업으로 갤럭시탭에 탑재돼 공급하는 모바일 오피스 출시, 올해 인수한 키컴 영업채널을 활용한 제품 판매 등 긍정적인 요인이 많아 4분기에 최고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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