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바이오시밀러(복제의약품)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한화케미칼이 9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한화케미칼은 전일대비 3.87% 상승한 2만22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한화케미칼은 터키의 '뎀 (Dem Pharmaceuticals)'사(社)와 브라질 '베르가모(Bergamo)'사에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HD203'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케미칼이 만든 HD203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다. 엔브렐은 다국적 제약사인 암젠과 와이어스가 전세계에 판매하고 있는 관절염 치료제로 지난해에만 65억8000만달러(약 7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제품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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