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OCI가 삼성그룹의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에 직격탄을 맞았다.
9일 오전 9시7분 현재 OCI는 전날보다 2만5000원(7.01%) 내린 33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정밀화학은 연내 울산공장에 폴리실리콘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MEMC와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생산 규모는 연간 1만t 안팎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폴리실리콘 생산업체인 미국 헴록(3만5000t)의 3분의 1에 가까운 수준이다. 2012년 상반기 중 공장 가동을 시작한 뒤 생산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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