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삼성정밀화학이 미국회사와 합작사를 설립하고 폴리실리콘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9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정밀화학은 전날보다 5500원(7.79%) 오른 7만61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정밀화학은 연내 울산공장에 폴리실리콘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MEMC와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생산 규모는 연간 1만t 안팎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폴리실리콘 생산업체인 미국 헴록(3만5000t)의 3분의 1에 가까운 수준이다. 2012년 상반기 중 공장 가동을 시작한 뒤 생산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