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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소호대' 출신 에스더, 싱글 '사랑이 변하니'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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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소호대' 출신 에스더, 싱글 '사랑이 변하니'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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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 에스더가 싱글 음반을 발표했다.

가을 감성을 담아낸 이번 에스더의 싱글 음반의 타이틀곡은 '사랑이 변하니'로 원투의 노래 '못된 여자Ⅰ, Ⅱ'를 만든 작곡가 박현중의 야심작. 연인과 회복하기 힘든 관계를 이미 알고 있기에 붙잡으려는 애원보다는 안타까운 탄식 같은 슬픔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사랑이 변하니'는 담백하고 친근한 멜로디와 에스더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보컬이 귀를 자극하며, 가창력을 단번에 느낄 수 있는 호소력 짙은 보컬이 인상적이다.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모티브를 따온 '사랑이 변하니'는 사랑의 감정이 식어 버린 후에 찾아드는 애절함과 회한이 보컬에 잘 묻어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스더는 "오랜 공백 기간을 믿고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같은 노래"라며 "이번 음악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드라마 '자이언트' OST에서도 탄탄한 노래 실력을 보여 준 에스더는 90년대 인기를 끈 그룹 '소호대' 출신으로 인기를 누렸으며, 그룹은 해체되었지만 '돌이킬 수 없는 사랑'은 아직도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는 히트곡으로 남아있다.


8일 디지털 싱글 음반을 발표하는 에스더는 오는 12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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