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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가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월화극 정상에 올랐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자이언트’는 전국 시청률 29.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이 기록한 29.8%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
‘자이언트’는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매리는 외박중’과 MBC ‘역전의 여왕’이 각각 기록한 시청률 8.5%, 10.8%를 압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모(이범수 분)와 대립하는 민우(주상욱 분)가 미주(황정음 분)의 숨겨놓은 아들인 우주의 존재를 알아채는 장면이 나오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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