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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발열소재 등 언더웨어 700만점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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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신세계 이마트는 개점 17주년을 맞아 11일부터 24일까지 비비안, 비너스 등 60여 개 유명 내의 브랜드 팬티, 브라, 내복 등 주요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언더웨어 700만점 대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발열소재' 상품이 확실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판단, 전년 대비 물량을 3배 이상 늘려 준비했다.

주요 품목으로는 지난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트라이 내복세트를 8800원에, 비너스/비비안과 공동 기획하여 할인점 업계 최초로 선 보이는 발열 팬티와 브라를 각각 4800원과 1만8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황신혜, 비비안, 비너스 팬티/브라를 각각 2800원과 7800원에 미쉘끌랑, 보디가드 팬티/브라를 각각 3800원과 98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일본 등 선진 유통시장에서는 발열소재 언더웨어가 이미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올 겨울 국내에서도 발열내의가 확실한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 저렴한 가격에 발열내의를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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