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8일 첫 1위의 주인공은 5%가 넘는 당일 수익률을 기록한 파죽지세였다. 창원짱박사 역시 5% 가까운 당일 수익률을 시현하며 2위를 차지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결선 왕중왕전 첫날을 맞은 이날, 1위 파죽지세는 대호에이엘을 신규 매수해 5.74%의 당일 수익률을 기록했다. 첫날이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누적수익률과 당일 수익률은 모두 동일하다.
철도 테마주로 묶여있는 대호에이엘은 이날은 정부가 88조원을 투자해 전국 철도망을 개량한다는 소식에 9.02% 상승마감했다. 대호에이엘은 지난 5일에는 플로리다 고속철도 수주 기대감에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3.15% 상승했었다.
2위 창원짱박사는 비츠로테크에 대한 단타매매를 진행하고 한라공조를 신규 매수해 4.99%의 당일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3위 운림거사는 대한전선을 신규 매수해 2.19%의 당일 수익률을 나타냈다.
예선 1차리그에서 1위를 차지했던 해리어는 모건코리아를 신규 매수하고 아이앤씨와 오스템에 대한 단타매매를 진행해 1.79%의 당일 수익률로 4위를 차지했다. 해리어는 지난 1차리그에서 125.02%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단타매매의 초고수로 알려져 있다.
지상파 DMB반도체 업체인 아이앤씨는 이날 삼성전자 갤럭시탭에 DMB칩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 한때 4.65%까지 상승한 후 1.59%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5위 문스탁은 웨이포트를 신규 매수해 1.08%의 당일 수익률을 올렸다. 중국관련주로 분류되는 웨이포트는 이날 중국관련주 불확실성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6.76%나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웨이포트는 오전 가파르게 하락한 후 10시 이후부터는 낙폭을 조금씩 만회해 문스탁이 이날 수익을 시현할 수 있었다.
5명의 고수들이 이날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4명의 고수들은 마이너스 수익률로 첫날 거래를 마쳤다. Jet2130은 미래나노텍에 대한 단타매매를 진행하고 디지텍시스템을 신규 매수해 마이너스 0.28%의 당일 수익률을 기록하며 8위를 차지했다.
9위 데이짱은 이엠코리아에 대한 단타매매를 진행해 마이너스 1.4%의 당일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일출이는 웰메이드를 신규 매수해 마이너스 2.61%의 당일 수익률을 나타내며 최하위인 10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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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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