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고5년물 입찰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장이 밀리는 분위기여서 투자심리가 약하다는 분석이다. 응찰도 많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낙찰금리도 4.15%에서 4.17%사이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다만 4.16%와 4.17%쪽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A사 프라이머리딜러(PD)는 “4.16%정도로 예상한다. 응찰물량도 그렇게 많지 않을듯 싶다”고 전했다.
B사 PD도 “장기물 손절물량이 있어 5년물이 강세를 보기 어렵다. 4.15% 수준이면 나쁘지 않을듯 싶은데 쉽지 않을듯 하다”고 말했다.
C사와 D사 PD 또한 “장이 확밀리는 분위기라 입찰금리가 좀 높게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로서는 예측이 좀 어렵다”고 밝혔다.
E사 PD는 “입찰부담이 없지만 투자심리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낙찰금리는 4.16%정도까지 보고 있다. 응찰수량은 별의미 없겠지만 그렇게 열광적이지 않을듯 하다. 그렇다고 응찰에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을것 같다”고 말했다.
F사 PD는 “4.16~4.17%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응찰물량도 많지 않을듯 싶다”고 전했다.
기획재정부가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1조2000억원어치 국고5년물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11일 실시한 입찰과 같은 물량으로 당시 입찰에서는 3.64%에 예정액 전액이 낙찰됐다. 응찰금액은 3조5250억원으로 응찰률 293.8%를 기록했었다. 부분낙찰률은 67.05%였다. 비경쟁인수는 2350억원으로 14개기관이 가져갔다.
오전 10시50분 현재 국고5년 10-5는 지난주말대비 2bp 상승한 4.13%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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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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