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우림시장 복합문화공간 '춤추는 황금소'에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우림문화달구지(대표 경상현)는 우림시장 상인과 다문화가족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지역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림시장은 오는 20일 오후 3시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우림시장 문화복합공간 '춤추는 황금소'에서 많은 다문화가족과 친숙해 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1, 2부로 나눠 행사를 갖기로 했다.
1부 행사는 세계음식문화기행으로 다문화가족들이 직접만든 음식과 우림시장 상인,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든 음식이 어우러져 세계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접하고 맛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2부는 우림시장 전용 주차장에서 우림시장의 소를 연상할 수 있는 '설렁탕 파티'를 열어 즐거움을 더 할 예정이다.
우림문화달구지는 지난달 30일에도 다문화가족 20여명을 비롯 우림시장 상인,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민속의상 패션쇼, 장기자랑, 축하공연, 경품추첨, 기념촬영 등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 한 바 있다.
우림문화달구지 관계자는 “단발성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함께 나누고 어우러지는 축제가 되도로 지속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림문화달구지(☎433-7891) ,중랑구 지역경제과(☎2094-1303)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