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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5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 하얏트호텔에서 글로벌 기술연구센터(KNOC Global Technology & Research Center)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기술연구센터는 앞으로 석유공사가 진출하는 전 세계 참여 사업을 대상으로 ▲신규 사업 발굴시 전문적인 기술평가 및 자문 ▲탐사광구의 시추위치 선정 등 주요 의사 결정시 기술자문 ▲운영사업의 개발계획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공사 기술인력에 대한 훈련을 실시하고 일정기간의 센터 근무 후 기술력이 향상된 직원들은 공사의 해외 광구 및 사업부서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초기에는 석유공사 인력 4~6명과 현지 전문 인력 4명으로 운영되며 점차 운영인력이 확대된다. 공사측은 현지 전문 인력의 경우 자원개발 관련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근무 경력자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급 인력으로 12월 중 채용할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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