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KGB물류그룹은 박해돈 회장이 올해 18회를 맞은 '2010 한국물류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1986년 업계 최초로 포장 이사와 이삿짐 보관 서비스를 도입해 '출근은 옛집에서, 퇴근은 새집으로'의 신조어를 만든 인물이다.
그는 또 화물에 따른 규격화된 포장박스를 개발해 화주의 화물에 대한 파손을 막고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이사 문화를 한 차원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KGB택배와 옐로우캡택배, 로젠택배를 창업해 국내 유통 산업의 활성화와 택배 산업의 발전 및 대중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적이 인정돼 올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1993년 제정된 한국물류대상은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물류 부문 종합 정부 포상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