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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김황식 총리 "무상급식, 좌파정책 아닌 포퓰리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김황식 국무총리는 5일 무상급식을 둘러싼 정치권의 논란과 관련, "좌파정책이라고 평가할 것은 아니지만 포퓰리즘의 측면은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무상급식이 좌파정책인지를 묻는 안민석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이어 "적어도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는 굳이 무상급식을 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은 확고하다"며 "그 부분을 아껴 교육과 관련해 다른 필요한 부분에 쓰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안 의원이 무상급식에 대한 의견을 묻자, "무상급식을 이념 잣대로 평가할 일은 아니다"며 "현재 무상급식 인원이 138만명 수준인데 앞으로 농·산·어촌은 모두 무상으로 하는 등 앞으로 200만명 수준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곤 기자 skzer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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