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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北-알케에다, G20 테러 가능성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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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이은재 한나라당 의원은 5일 G20 서울 정상회담과 관련 "테러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국회 정보위 소속인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북한과 알케에다가 관련됐고, 미국에 항공물 소포 폭탄이 배달되는 등 테러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한 미군이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북한이 911테러 때 오사마 빈라덴과 거래했다는 정보가 지난 7월에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G20정상회의 전에 대남테러공작을 위해 알카에다 조직과 깊은 연계할 수 있다"며 "북한이 천안함 사건과 연루돼 부담이 있는 만큼 알카에다 조직이 동원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정원과 관계기관 역시 이슬람 테러조직을 주의하고 있다"며 "중국 세력들이 이슬람권을 내세우며 선동하고 연동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불법체류자들이 결성해 반정부 투쟁을 하고 있고, 이슬람 국가 출신 체류자 중에서 해외단체와 연계된 것을 확인한 있다"며 "이슬람권 체류자에 대해 파악하고 G20에 앞서 테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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