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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년 상반기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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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구 조직진단 후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개편예정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행정기구 전반에 걸친 전문가 조직진단을 벌여 내년 상반기에 조직개편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성남시는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서울대학교 행정연구소에 조직진단을 의뢰해 시 본청과 사업소, 구청, 동 주민센터, 의회사무국,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청소년육성재단, 산업진흥재단 등 성남시 행정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기능, 직무, 인력 등 조직 전반의 효율적 운영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조직진단 결과에 따라 시는 문제점 개선과 함께 기능이 쇠퇴했거나 유사 중복 기구는 통폐합하고, 신규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기구는 신설한다.


또 총액인건비, 조직구조, 정원운영의 적정성과 직무 등을 분석하며, 기관별, 부서별 조직설계와 적정인력 조정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행정조직으로 재정비한다.


시는 행정수요와 환경 변화도 분석해 여건에 맞는 조직모델과 적정인력도 설계한다.


시 관계자는 “인구 100만의 광역행정체계와 도시개발 등 대외적인 행정환경변화에 따라 시민에게 미래비전을 제시할 조직으로의 개편이 필요하다”면서 “조직진단을 통해 중복, 낭비요소를 과감하게 제거하고 기능과 역할에 충실한 기구는 재컨설팅해 효율적인 기관 조직을 설계·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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