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에는 더 짙은 안개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금요일 5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부터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서해안과 내륙지방에 낀 짙은 안개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소산되겠으나,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로 남아있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아침 7시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2~3도 가량 오른 서울 7.1도, 인천 9.9도, 춘천 3.5도 대관령 2.4도, 전주 4.3도, 광주 4.1도, 제주 13.2도 등 기온 분포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17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 오늘 밤부터 내일인 6일 오전 사이에는 오늘보다 더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되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안지방은 2일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동해안 지방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다면서 산불예방에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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