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신작 출시가 늦어져도 기존의 게임만으로 현재 사업규모를 유지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재호 엔씨소프트 CFO는 4일 열린 2010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블레이드앤소울 등 신작의 출시가 다소 지연되더라도 기존 게임의 수익만으로 현재의 사업 규모를 유지하는 데 문제가 없다"며 "리니지의 경우도 4분기에 아이템 판매 등을 통해 이번 분기보다 나은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연내 추가로 리니지와 리니지2에 대한 부분유료화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