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4일부터 11월 한달간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노하우 등을 전하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로 세번째 해를 맞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받는 여성 암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 관리, 헤어 연출법 등을 소개하는 행사다.
스스로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되찾고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병원 및 여성 암 환우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지난해 대비 지역 및 수혜 대상을 2배 규모로 확대해 서울 및 수도권,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강원, 제주 지역에서 전개한다.
지난 5월 23개 병원에서 개최된 데 이어 11월에는 26개 병원에서 개최돼 상·하반기 총 2000여 명 환우가 캠페인에 참가할 예정이다.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암 환우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병원별 40명 선착순 마감), 참가자 전원에게는 가방, 브로셔, 헤라(HERA) 제품으로 특별 구성된 ‘헤라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된다.
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 한국유방암학회, 대한종양간호학회, 한국여성재단이 후원한다.
자세한 정보 및 참가 방법은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운영국으로 문의하면 된다.(전화번호 070-7604-2116, 이메일 pjh@hangroo.com)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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