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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모레퍼시픽, "쉬어갈까"..7일만의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아모레퍼시픽이 7거래일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간 상승분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27일부터 전날까지 6거래일간 약 13% 가량 오른 바 있다.


4일 오전 9시36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일대비 1만5000원(1.38%) 내린 10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소폭 '사자' 우위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계 순매수 합은 172주. CS, 키움, 메릴린치, 미래에셋, 하나대투 등 국내외 증권사가 매수상위 창구에 올라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개선세는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며 이에 따라 주가도 상승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강희승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화장품시장 호황으로 업계 1위인 아모레퍼시픽이 수혜를 받고 있다"며 "특히 중국인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설화수, 라네즈 등 중국내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아모레퍼시픽 제품이 필수 쇼핑 품목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내에서도 화장품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중산층 소비 확대가 기대됨에 따라 내년 마몽드 매출 증대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내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5% 증가한 2조2520억원, 영업이익은 18.6% 증가한 4123억원으로 예상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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