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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항공株, 10월 항공수요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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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여객 및 화물 수요 증가에 따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1시9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2900원(4.12%)오른 7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역시 410원(4.50%)으로 이틀 만에 반등하며 9520원을 기록 중이다.

항공주의 주가 강세는 인천공항의 지난달 국제선 운항횟수와 여객수송, 화물운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4일 발표한 인천공항의 10월 국제선 운항횟수는 지난해 동기대비 11.9% 늘어난 1만8233회, 국제선 여객수송은 26.5% 늘어난 293만3154명, 화물운송은 7.8% 증가한 23만6304톤을 기록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9월과 대비한 증가율도 여객수송은 4.5%, 화물운송은 6.3% 등으로 예상 밖의 호조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각 항공사의 향후 주가흐름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송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은 여객부문 프리미엄 항공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중장기 성장성 및 고수익성을 확보한 항공사로 기업가치가 재평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대해서는 "항공운송업황 회복과 그룹 리스크 해소를 통해 주가 강세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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