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8일 오후 2시 과천 정부청사 지하대강당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지막 세종시 첫마을아파트 '퍼스트 프라임' 분양설명회를 개최한다.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특별공급 신청접수일(11월9일)을 앞두고 공무원들의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추가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LH는 행정안전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토해양부 노동조합의 협조로 설명회가 마련됐다며 이 자리에는 일반인도 참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LH는 세종시 첫마을아파트 분양을 위해 이전기관 공무원 및 연구원을 비롯, 대전과 조치원 등 인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분양설명회를 실시해왔다.
특히 10월29일 입주자모집 공고와 함께 개관한 분양홍보관에는 저렴한 분양가격과 파격적인 분양조건에 끌려 1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관심이 높은 상태다. 사이버모델하우스에도 2만470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LH 세종시건설1사업단 오승환 판매부장은 "겉모습으로만 알려진 세종시 첫마을에 대해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설명회 등을 통해 노력했다"면서 "총 20여차례의 분양설명회를 통해 첫마을의 강점이 드러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퍼스트 프라임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기준 3.3㎡당 최저 547만원, 평균 639만원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중도금 50% 무이자대출 및 계약금 10% 등 파격적인 분양조건으로 분양된다. 11월9~10일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11월 12일 기타 특별공급 신청접수, 11월 15~18일까지 일반공급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분양관련 자세한 내용은 분양사무실(041-860-7970)이나 한국토지주택공사 전국대표번호(1600-7100)로 문의하면 된다.
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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