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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스캔들' 박민영, CF·영화 출연 러브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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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스캔들' 박민영, CF·영화 출연 러브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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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KBS2 '성균관스캔들'을 통해 차세대 히로인으로 우뚝 선 배우 박민영이 드라마 종영과 함께 밀려드는 CF모델 요청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박민영 소속사는 3일 "박민영이 남장여자 연기로 큰 인기를 얻으면서 광고계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광고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의 시나리오와 함께 출연문의가 쇄도한다"며 드라마 후 여행 등으로 휴식을 취한 뒤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민영은 "5개월간의 긴 여정을 잠과 추위, 더위와 함께 잘 견뎌내 주고 연기자들에게 최고의 컨디션으로 연기할 수 있게 언제나 신경 써 주신 촬영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특히 남장여자 연기로 여성팬들이 많이 늘어난 박민영은 "한 여성팬이 제게 와서 '같은 여자이지만 언니가 자꾸 좋아진다'는 고백을 받았는데 내심 기뻤다"고 전하며 "큰 사랑과 관심에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 회가 거듭 될수록 잘금잘금 올라가는 시청률에 울고 웃으며 많은 분들의 관심이 많아질수록 힘이 났었다"고 행복해 했다.


박민영은 "사실 꽃미남 3인방 사이에서 팬들에게 미움을 사진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윤희를 자신으로 대입해서 생각해 주셔서 그런지 더 좋게 봐주신 듯하다. 바쁜 촬영 스케줄 때문에 제대로 보지 못했던 '성균관스캔들'을 1회부터 마지막회까지 다시한번 다 볼 생각이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주목을 받았던 박민영은 드라마에서 똑 부러지는 연기로 배우로 한단계 올라섰으며 '귀요미윤희', '김밥윤희', '햄토리윤희', '여신윤희' 등 수많은 애칭과 함께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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