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대우증권은 탑엔지니어링이 과도하게 저평가됐다며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지난 2일 현재 주가는 6950원이다.
탑엔지니어링의 주가는 지난 5월 이후 LCD 업황 둔화, 디스펜서 장비의 범용화로 수익성 하락, 자회사 파워로직스의 대규모 손실 등의 이유로 부진했다.
하지만 대우증권은 최근 GCS(Glass Cutting System) 확대로 장비 수주가 회복되고 있고 자회사인 파워로직스 역시 잠재적 비용을 모두 털어내고 3분기부터 실적이 급격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황준호 애널리스트는 "탑엔지니어링의 실적과 신규 수주가 3분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하고 있다"고 평했다. 파워로직스 역시 3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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