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현인택 통일부장관은 2일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8.15경축사에서 제시한 통일세 신설과 관련 "내년 상반기에는 (도입)안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통일 재원 마련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해 38억원을 들여 공론화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내년 2월에 연구 공론화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정부에서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4월께는 정부 시안을 마련하고, 국회와 여론을 수렴한 뒤 합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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