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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빼빼로데이 특수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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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빼빼로데이 특수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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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편의점 업체들이 빼빼로데이(11월11일)를 앞두고 특수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날은 발렌타인데이(2월14일), 화이트데이(3월14일)와 함께 연중 매출이 가장 높은 날 가운데 하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보광훼미리마트는 총 85종의 빼빼로데이 행사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구입이 대거 몰리는 10일과 11일에 맞춰 판촉행사를 펼친다.

이날 5000원 이상 빼빼로데이 상품을 구입하면 캔커피를 증정한다. 또 12일까지 빼빼로데이 상품 구입하면, 영수증 행운번호 추첨을 통해 패밀리레스토랑 식사권 등을 증정한다.


GS25는 편의점 주요 이용 고객인 10~30대를 위한 타켓 마케팅을 기획했다. 문화이벤트에 대해 관심이 높다는 점에서 착안, 14일까지 행사상품을 구입한 1만명을 초청 '러브콘서트'를 연다.


이달 28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이 콘서트는 이승환, 비스트 샤이니, 씨스타 등 인기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빼빼로데이 행사상품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월드비전의 꿈구는 아이들 지원 사업에 기부도 한다.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역시 빼빼로데이를 맞아 행사상품을 총 90여 종 구성, 작년 보다 10여 종을 늘렸다. 14일까지 행사상품을 구입하면 40인치 삼성3DTV, 아이폰 등 경품을 증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빼빼로데이는 편의점에서 연중 가장 매출이 높은 날로 자리잡고 있다"며 "특판 부스를 설치하고 행사 도우미를 파견하는 등 매출을 극대화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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