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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투자은행들 "한은, 올해 내 금리인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내년 3분기 기준금리, 2.5~3.0%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주요 외국계 투자은행들이 한국은행의 연내 금리를 1회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1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JP모건 등 주요 투자은행 8곳 중 7곳이 연내 금리인상을 예상했다.

바클레이즈, BNP파리바, 씨티은행, 도이체방크, JP모건, HSBC, 메릴린치 등 7개사가 올해 4분기 중 한은이 기준금리를 2.5%로 상향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모건스탠리만이 연내 동결을 예상했다.


이는 최근 금리인상에 우호적으로 변한 국내 환경을 대폭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1%로 지난해 2월 이후 약 20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금리인상의 걸림돌이 됐던 글로벌 환율전쟁 문제도 주요20개국(G20) 경주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대강의 합의를 봤다.


한편 바클레이즈, 도이체방크, HSBC, 모건스탠리 등 일부 투자은행은 올 3분기까지 한은이 기준금리를 3.0%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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