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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노조가 대학 앞에서 항의한 까닭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부도로 상장폐지가 결정돼 정리매매 중인 하이드로젠파워 노동자들이 이사회가 불법 개최됐다며 사외이사들을 항의방문하고 시위를 벌였다.


하이드로젠파워 노동조합과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오전, 사외이사인 김영호 유한대학 총장에게 찾아가 공개서한을 전달하고 정문앞에서 1시간 가량 항의시위를 벌였다고 밝혔다.

노조와 비대위는 김 총장에게 지난달 29일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개최된 이사회는 불법이라며 김 총장을 비롯해 이사회에 참여한 이사들에게 항의하기 위해 유한대학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김 총장뿐 아니라 곽결호 사외이사에게도 항의의 뜻을 전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영호, 곽결호 사외이사는 이영호 전대표와 함께 이사회를 열고, 회사회생절차신청 철회서를 이사회 명의로 제출했다.

이와 관련, 노조와 비대위측은 사외이사인 김영호 유한대학총장과 곽결호 전 환경부장관은 이제까지 단 한 차례도 이사회에 참여한 사실이 없었던 사실도 지적했다.

상장사 노조가 대학 앞에서 항의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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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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