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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론오토모티브, 3~4일 자사주 일반공모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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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자동차 마찰재 전문기업 새론오토모티브가 주식 유동성 확보 및 재무 건전성 개선을 위해 오는 3일부터 이틀간 자사주 100만주에 대한 일반공모 청약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주당 공모가격은 5730원. 지난달 27일부터 3거래일간 가중산술평균 방식으로 환산한 주가에 10%의 할인율을 적용해 산출됐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새론오토모티브는 브레이크 패드 및 라이닝을 현대·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에 생산·공급하고 있다. 중국 베이징 법인을 통해 폭스바겐, GM, 닛산 등 해외 완성차 업체에도 제품을 공급 중이다.


새론오토모티브 측은 "올해 자동차 전방산업 호조로 국내외 수주 확대 등으로 한국 본사와 중국 법인 포함 총 15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예상한다"며 "이렇게 되면 사상 최대 규모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새론오토모티브는 청약에 앞서 2일 오후 4시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5층 강당에서 일반투자자 및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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