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슈퍼주니어의 은혁이 카라의 박규리가 라디오 DJ가 된 것은 자신의 덕분이라고 밝혔다.
은혁은 해외스케줄로 인해 녹화에 불참한 MC온유 대신해 31일 방송된 KBS2 '야행성'에 일일MC로 나섰다.
은혁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카라의 박규리가 라디오 DJ를 하게 된 것은 자신의 영향이 크다고 발언해 이목을 끌었다.
박규리는 현재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과 함께 MBC 라디오 ‘심심타파’에 MC로 맹활약 중이다. 은혁은 “신동에게 여자 MC로 박규리를 적극 추천했다”고 고백했다.
은혁의 이 같은 고백에 규리는 정말이냐고 되물으며 “혹시 나에게 관심 있냐고” 질문해 주변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그동안 각자 바쁜 스케줄 탓에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카라 멤버들은 성공적인 일본 진출 소감 및 현지반응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직접 전하고, 11월 발매될 새 앨범의 타이틀곡을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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