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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재무장관, G20회의서 '환율조작지수' 창설 제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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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환율 전쟁'이라는 표현을 처음 사용한 기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이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환율 조작 지수' 창설을 제안할 것으로 전해졌다.


만테카 장관은 최근 브라질 일간지 오 글로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환율 문제가 이번 G20 정상회의의 핵심의제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다음달 3일 양적완화 조치를 발표할 가능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즉 연준위의 이 같은 조치가 브라질 등 개발도상국 통화 가치 절상으로 잇게 될 것이라는 점 때문이다.


그가 주장한 환율 조작 지수는 국제통화기금(IMF)을 통해 어떤 국가가 인위적으로 자국 통화의 가치를 평가절하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지수를 의미한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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