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국민 걸 그룹 소녀시대가 대종상 여배우들의 마음을 훔쳤다.
소녀시대는 10월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특별무대를 통해 ‘오!’와 '훗'을 선보였다.
이날 ‘오!’ 무대에서 소녀시대는 깜찍하고 상큼한 매력과 함께 학다리춤을 공개하며 배우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펼쳐진 신곡 ‘훗’ 무대에서 소녀시대는 고고리듬에 복고풍의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경쾌한 곡에 맞춰 ‘화살춤’과 ‘차도녀춤’으로 인상 깊은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소녀시대의 무대에 대종상에 참석한 여배우들은 뜨거운 시선으로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MC 김정은은 소녀시대 무대가 끝나자 손을 흔들며 특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올해 대종상 주요 부문 수상자(작)은 10편의 본선 진출작 '아저씨' '의형제' '시' '하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맨발의 꿈' '방자전' '이끼' '악마를 보았다' '하모니' 가운데에서 선정됐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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