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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딸과의 결혼은 사실무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윤모씨와 가족 입장 밝혀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의 막내딸인 예카테리나 푸티나씨가 한국인 윤모씨와 결혼할 예정이라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당사자인 윤씨와 그 가족이“결혼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정반대 입장을 밝혔다.


중앙일보는 29일 예카테리나 푸티나가 90년대 주러시아 대사관에서 무관을 지낸 예비역 윤종구 해군 제독의 아들 윤모씨와 교제중이고 조만간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윤씨와 그 가족은 29일 오후(모스크바 현지시간) 연합뉴스 및 조선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우정을 나누는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는 것은 맞으나 애인 사이이거나 특히 결혼 운운하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예카테리나가 결혼 후 한국에서 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는 보도 내용도 전혀 근거가 없다"고 결혼설을 일축했다.

한편 당사자인 윤씨는 이번 결혼설에 상당한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한-러 외교관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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