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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필 관악구청장, 교육특구 위한 학교장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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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27일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교 교장들과 간담회 잇달아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은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교육혁신특구를 향한 관악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장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에 걸쳐 초등학교 중학교 유치원 고등학교 순으로 진행됐다.

각급 학교장과 관악구청장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교육발전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유종필 구청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학교장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학교장들이 소신껏 교육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교육혁신특구를 향한 비전을 분명히 제시했다.

특히 세입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2011년부터 단계적으로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예산을 확대, 교육지원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의지를 천명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교육특구 위한 학교장 간담회 가져 유치원장들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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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 학교에서는 학교현장의 의견과 관악구에 대한 바램을 펼쳐놓았다.


초등학교는 학교별 특수성에 따른 지원 확대, 일정 조정을 통한 교육 지원사업의 조기 확정, 부진아 해소를 위한 지원확대를 요청했다.

중학교는 관악구 출신 우수학생에 대한 인센티브제공, 중학교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사서교사 지원, 학교행정인력 지원 등을 요청했다.


유치원은 교육경비 보조기준 확대와 유아교육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요청했다.


고등학교는 학력신장지원에 대한 성과를 확인하고, 학교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지원 등을 요청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각급 학교의 요구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또 향후에도 지역사회 교육발전을 위해 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늘려나가고 '학교장 간담회'를 정례화할 뿐 아니라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과 만남도 지속적으로 가져 교육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고 효율적인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관악구는 학교장단의 요구사항대로 2011년 교육경비 보조사업 추진일정을 대폭 앞당겨 2011학년도 개학전에 모든 지원계획을 완료하기로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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