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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내년에도 실적 성장 지속..목표가↑<동양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동양종금증권은 29일 SKC에 대해 필름부문 영업이익률 상승과 계열사 이익 호조로 인해 목표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세후이익 잠정치는 각각 3762억원, 529억원, 576억원 수준"이며 "특히 영업이익과 세후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7%, 90% 급증했다"고 밝혔다.

세후이익이 급증한 배경으로는 태양전지·열수축·광학용 필름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영업이익률이 22.2%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것과 지분법이익 증가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영업이익률 40%를 초과하는 태양전지 및 열수축필름 매출비중이 27.5%로 전분기 23.7% 보다 높아졌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4분기 실적은 3분기보다 소폭 감소 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487억원으로 3분기 대비 8% 정도 축소될 것"이라며 "IT제품 비수기 진입으로 광학용 필름 판매량 감소 가능성"을 이유로 들었다.


반면 내년에 대해서는 설적 증가가 계속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영업이익률 40%를 웃도는 열수축필름 및 태양전지필름 매출비중이 지난해 말 17.9%에서 올해 3분기 27.5%로 상승하는 추세"이며 "적자 계열사인 SK해운 SK텔레시스를 제외 해 지분법이익이 연간 380억원 수준으로 개선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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