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푸르덴셀생명 보험왕 LP "고객 만족을 위한 공부가 우선"
아경지식센터, 보험설계사 위한 '웰스매니저 전문가과정 1기' 개설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10여 년 전만 해도 보험만 팔던 일명 아줌마부대가 보험영업의 주류였다. 하지만 지금은 세금, 부동산, 펀드 등에 대해서도 상담할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사가 되어야 한다.
9년 연속 백만달러원탁회의(MDRT) 회원이자, 보험설계사의 꿈으로 불리는 COT(Court of the table)의 멤버인 푸르덴셜생명 보험왕인 김동연 LP는 "보험영업은 종합예술이다"라며 인문학적 감수성과 계량적 분석력을 동시에 강조했다.
자본시장법이 시행되고 금융업의 벽이 무너지면서 금융영업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경쟁자가 됐다. 김동연 LP는 지금 보험영업을 잘 하기 위해서는 협상기술, PT능력, 마케팅기술, 경제학, 통계학 등에 대한 종합적인 공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보험설계사 중 2년 이내에 퇴사하는 사람이 절반이 넘는다. 이에 대해 그는 종합예술과 같은 보험영업을 위한 준비를 제대로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수많은 보험설계사들이 이러한 현실을 알면서도 잘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누구나 제대로 공부하고 준비하면 억대연봉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회사에서 지원해주기만 바랄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작은 것이라도 한 분야별로 실행에 옮기면 된다.
또한, 김동연LP는 신규고객 발굴 등 보험영업이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어려워진 고객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어떤 일이든 힘들지 않는 일은 없다. 중요한 것은 보람을 스스로 찾아가는 것이다. 힘들 때 힘든 것만 생각하면 고통은 더 커진다. 그는 힘들 때일수록 보람을 얻기 위한 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연LP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경제신문 지식센터에서 11월 2일부터 국내 최초로 개설된 보험컨설턴트를 위한 '웰스매니저 전문가과정'에서 고객 발굴 전략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웰스매니저 전문가 과정'은 실제 영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고, 보험컨설턴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인증 및 언론매체를 통한 개인브랜드 PR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FC가 5명 이상인 각 회사 지점에는 우수 교육 지점 표창과 지점 언론홍보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미래에셋 강창희 부회장, 삼성증권 우승택 PB연구소장, 삼성생명 보험여왕 예영숙 전무, 푸르덴셜생명 보험왕 김동연 LP, '총각네 야채가게'의 저자인 스토리텔링세일즈 전문가 김영한 교수, 자산관리 전문가 송영욱 새빛에듀넷 전무, PR 및 미디어 전문가인 전중연 아시아경제신문 온라인총괄본부장(이사), 세무전문가 송경학 세무사 등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11월 2일부터 3일간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서울 중구 초동 아시아미디어타워 9층에서 진행되는 본 강의 접수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assetclass.co.kr) 또는 전화 02-2200-2280로 가능하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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