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우리투자증권이 28일 양호한 실적 달성 소식과 증권사 호평에 3거래일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28일 오전 9시33분 현재 우리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350원(1.49%) 오른 2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날 우리투자증권에 대해 기대치를 충족시킨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적정주가를 40% 상향한 2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우리투자증권은 2분기 세전이익 기준 실적이 지난 분기 대비 330%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에 대비해서도 35% 증가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태경 연구원은 "하이닉스 주식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 132억원이 반영됐고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단기채권평가 및 매매 이익이 발생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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