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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檢, C&그룹 수사 확대, 메리츠화재 내림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검찰의 C&그룹에 대한 수사가 확대되면서 메리츠화재가 이틀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6분 C&그룹은 전거래일보다 1.28% 하락한 772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27일 C&그룹이 1조3000억원대의 특혜금융 가운데 수천억원을 은행보다 규제가 덜한 제2금융권에서 조달한 사실을 확인하고 그 과정에 로비나 외압이 없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C&중공업이 뒤늦게 조선사업에 뛰어들어 목포 조선소를 짓던 2007년 우리은행에서 1367억원의 사업자금을 대출받을 때 메리츠화재 가 1268억원의 지급보증을 선 사실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 중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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