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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기념주화 발매 등 인지도 향상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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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이종휘 행장

[G20] 기념주화 발매 등 인지도 향상 기회 이종휘 우리은행 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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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우리은행도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우리은행은 G20 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기념주화를 판매한 데 이어 지난 9월부터 국가브랜드위원회와 공동으로 G20 관련 공익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과거 우리가 외국의 선진문물을 배우러 다녔지만 국가브랜드가 높아짐에 따라 이제는 외국인들이 한국을 공부하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는 내용의 공익광고다.


사실 G20 회의 의제 자체만 놓고 본다면 금융권 입장에서 썩 달가울 리 없다. G20 회의가 은행세나 금융거래세 신설을 비롯해 금융투기자본에 대한 통제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은행들은 G20 회의가 세계 경제흐름을 주도할 논의체로서 가지는 역할이나 의미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않고 있다. 이제 국내 은행의 화두는 대형화와 글로벌화다.


인수합병(M&A)을 통해 초대형 은행으로 거듭나게 될 우리은행은 이를 계기로 선도적인 글로벌화에 나서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국가브랜드 향상이 가지는 의미는 더욱 크다. 국가 전체의 신인도 향상이 국제금융시장에서 국내 은행들의 인지도와 위상 제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한편 최근 우리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더 뱅커(The Banker)지로부터 '2010년 한국의 최우수은행'(Bank of the Year)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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