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중랑천생태하천협의회 구성 위한 조찬 간담회’ 갖기로...서울 7개구 구청장과 의정부시장 참여키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서울 동북권의 젖줄인 중랑천을 통합관리해 조화와 지속성을 갖춘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인근 자치단체장들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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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28일 오전 7시30분 노원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중랑천생태하천협의회 구성을 위한 중랑천 유역 자치단체장 조찬모임’을 갖기로 했다.
조찬모임에는 김성환 노원구청장을 비롯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문병권 중랑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기동 광진구청장, 고재득 성동구청장,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중랑천 생태하천 복원 종합계획 수립, 하천관리를 위한 공동 가이드라인, 수질오염원 관리에 대한 공동대응방안, 낚시행위 제한 등 공동감시활동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서울시가 추진해온 중랑천 뱃길 조성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중랑천생태하천협의회는 중랑천생태하천협의회 규약안이 각 구 의회의 비준절차를 통과하는 내년 1월경에 협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녹색환경과(☎2116-321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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