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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게스트 힘으로 '승승장구'에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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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게스트 힘으로 '승승장구'에 압승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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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SBS화요일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이 KBS '승승장구'에 압승했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다르면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강심장'은 전국 시청률 15.9%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경쟁프로그램 KBS '승승장구'가 기록한 9.3%보다 6.6포인트 앞선 수치다.


최근 강심장은 승승장구의 거센 도전에 주춤했다. 강심장은 전주 12.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11.8%를 기록했던 승승장구에 턱밑까지 추격을 당했다.

하지만 강심장은 게스트의 힘으로 이를 극복했다.


강심장은 26일 방송에서 최근 핫 이슈를 몰고 다니는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크게 끌었다. 2NE1, 싸이, 가인, 2PM, 윤승아 등이 참여해 최고의 입담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다시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

'강심장', 게스트 힘으로 '승승장구'에 압승


승승장구 또한 최고의 게스트로 기세를 이어가려고 했다. '도망자 PlanB'의 주연배우 비(정지훈), 이나영, 다니엘 헤니가 성동일의 손님으로 깜짝 등장시켜 상승세를 탄 시청률에 박차를 가했다.


결과는 승승장구의 완패였다. 비, 이나영, 다니엘 헤니라는 카드에 강심장은 최근 가장 핫 한 '아이돌'스타라는 히든카드에 완전히 밀렸다.


26일 방송에서 강심장은 2NE1 박봄이 이효리의 식사제안을 거절했던 사연과 윤승아가 상의만 입고 레드카펫에 섰던 사연, 2PM 닉쿤이 f(x) 빅토리아와의 가상 부부 생활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화요일 늦은 밤, 두 예능 프로그램의 경쟁에 시청자들은 다음주 방송에서 또 어떤 게스트들이 어떤 이야기 보따리로 '향연'을 펼칠지 더욱 행복한 고민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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