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LED조명업체 화우테크놀러지(대표 유영호)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화우LED조명 총 11개 제품에 대해 환경마크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LED조명은 백열전구 대체용 '루미다스-B' 4종과 벽부형 및 장식조명 대체용 '루미다스-CL' 1종, 할로겐 및 일반전구 대체용 '루미다스-H' 6종 총 11개 제품이다. 이들은 모두 일반 조명과 비교해 최고 80% 이상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어 전기료 절감 및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마크는 납, 카드뮴, 수은 등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하면 받을 수 없다. 제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관련 기준을 통과해야 할 만큼 까다롭다. LED조명 환경마크 기준은 빛이 사용자에게 직접 비춰지지 않아야 하며 제품 안정성 또한 중요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유영호 대표는 "공공기관에서는 이미 환경마크를 획득한 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해 앞으로 화우 LED조명을 공공기관에 확대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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