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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항생제 처방 10년새 20%↓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지난 10년 간 감기에 항생제를 처방하는 비율이 20%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6일 공개한 2010년 상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에 따르면 급성상기도감염(감기)의 항생제 처방률은 2002년 74%에서 2010년 54%로 20% 감소했다.

종별로는 의원급이 74.1%에서 54.4%로, 종합병원은 51.2%에서 32.9%로 18.3% 줄었다.


심평원은 약제급여적정성평가로 감기의 항생제처방 건수를 연평균 약 450만 여건 감소시켜 항생제 내성률을 낮춘 것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141억 원의 효과를 낸 것으로 추정했다.

심평원은 관계자는 “앞으로 국가항생제내성관리위원회(국무총리실 주관)에서 제시하고 있는 2012년 목표치인 50% 달성을 위해서 보다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경훈 기자 kw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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