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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서울역 등 광역급행버스 7개 노선 추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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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1월 중순부터 운행할 노선·버스사업자 선정
동탄~서울역·안산~여의도·인천논현~강남역 등 운행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수원 영통~서울역·파주운정~서울역 등 7개의 광역급행버스가 추가 지정돼 11월 중순부터 운행이 시작된다. 기존 용인~서울시청, 동탄~강남역 등 6개 노선에 이은 새 노선으로 서울과 주요 도시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8월부터 수도권 광역급행버스를 시범운행한 결과 만족도가 높고 운송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노선 7개를 추가 지정하고 운행할 버스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 노선은 수원영통~서울역(버스 사업자 경기고속)과 동탄~서울역(대원고속), 안산~여의도(경원여객), 인천논현~강남역(경원여객), 파주운정~서울역(신성교통), 고양정발산~강남역(대원고속), 고양중산~여의도(대원고속) 등이다. 시범노선으로는 용인~서울시청, 동탄~강남역, 남양주~동대문, 송도~강남역, 고양~서울역, 분당~서울시청 등이 운행되고 있다.

이들 광역급행버스는 기·종점에서 5㎞ 이내에 각각 4개 이내의 정류소만 정차하고 그 이외에는 무정차로 운행하게 된다. 기존 직행좌석의 정차 정류소가 대폭 줄어들어 평균 15분 정도 운행시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국토부는 지난 7월 광역급행버스 노선 10개를 추가 지정하고 노선을 운영할 사업자를 공개모집했으며 총 8개 업체가 7개 노선에 12개 사업을 제안·응모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1.7:1의 경쟁률을 보인 사업자 공모에서 평가위원회를 구성, 평가결과에 따라 사업자를 선정했다. 응모하지 않은 양주~잠실, 인천남동~여의도, 고양중산~광화문 노선에 대해서는 재공모를 추진키로 했다.


국토부는 선정된 사업자의 사업계획 변경 등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11월 중순부터 운행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확대 운행조치로 수도권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줄어들고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돼 수도권 교통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영통~서울역 등 광역급행버스 7개 노선 추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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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영통~서울역= 7~1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된다. 영통에서는 경희대입구, 살구골동아APT, 영통공원, 황골벽산APT에서 승차하고 황골주공APT, 영통공원, 극동·풍림APT, 경희대입구에서 하차한다. 서울에선 삼성프라자, 서울역환승센터, 명동국민은행, 중앙시네마에서 승차하고 중앙시네마, 을지로입구, 삼성프라자, 서울역에서 하차한다.


◇동탄~서울역= 7~15분 배차간격으로 운행된다. 동탄에서는 월드반도APT, 서해·쌍용APT, 메타폴리스, 예당마을에서 승차하고 예당마을, 메타폴리스, 세강주공휴먼시아, 신도브레뉴에서 하차한다. 서울역 주위 승차지점은 삼성프라자, 서울역환승센터, 명동국민은행, 중앙시네마이며 하차는 중앙시네마, 을지로입구, 삼성프라자, 서울역환승센터에서 한다.


◇안산단원~여의도= 7~15분 배차간격이 적용된다. 안산 정류소는 자유센터, 주공2단지, 스타프라자, 월피동이며 서울 정류소는 구로디지탈단지역, 보라매역, 대방역, 여의도환승센터다.


◇인천논현~강남역= 7~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인천에서는 미추홀외고, 한화11·12단지, 청릉로사거리, 주공10·11단지에서 승하차하고 서울에서는 서초역, 교대역, 강남역, 양재역에 선다.


◇파주운정~서울역= 5~15분 배차간격이다. 운정쪽에서는 해솔마을, 지산중·현대1차아파트, 비발디아파트, 벽산아파트에서 정차하고 서울에서는 광화문, 서울시청, 서울역, 경찰청에서 승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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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정발산~강남역= 8~14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고양서는 일산경찰서, 일산동구청, 마두역, 백석역에서 승하차하고 서울에서는 신사역, 논현역, 신논현역, 강남역에서 선다.


◇고양중산~여의도= 8~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고양에서는 일산복음병원, 풍산역, 마두1동주민센터, 백석동에서 정차하고 서울에서는 신촌역, 국회의사당역, 한국증권거래소, KBS별관에서 승하차한다.




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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